젠슨 황, 재계 총수들과의 만찬에서 'AI 협력' 청사진 제시

최근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미래 AI 기술 협력에 대한 논의를 나누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친목을 넘어, 차세대 기술 동향과 한국 기업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젠슨 황 CEO는 직접 신제품 4종을 공개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협력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재계 총수들과의 특별한 만찬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등 국내 주요 기업의 리더들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함께 서울의 한 고깃집에서 만찬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업무적인 협상보다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친목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젠슨 황 CEO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테이블에 직접 사인을 남기며 특유의 친근함을 표현했습니다.

친목 위주의 자리, 그러나 미래를 엿보다

만찬 후 취재진의 질문에 최태원 회장은 HBM이나 비즈니스 관련 논의는 없었으며, 삼겹살 맛에 대한 대화가 주를 이루었다고 밝혔습니다. 구광모 회장 역시 편안한 자리에서 친목을 다졌으며, 실제 협력 논의는 별도의 미팅에서 진행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젠슨 황 CEO의 방한이 공식적인 비즈니스 협상보다는 한국 기업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미래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젠슨 황 CEO가 공개한 'AI 선물' 4종

젠슨 황 CEO는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에 네 가지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가져왔다고 강조하며, 엔비디아의 최신 신제품 4종을 '선물'로 소개했습니다. 여기에는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 신형 중앙처리장치(CPU) '베라', 개인용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 그리고 로보틱스 프로세서 '젯슨 토르'가 포함됩니다. 이들 신제품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저전력 D램 LPDDR5를 대량으로 요구하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은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 상당한 수혜가 예상됩니다.

로보틱스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젠슨 황 CEO는 특히 로보틱스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현대자동차와의 파트너십을 예로 들며, LG, SK하이닉스, 삼성, 현대차, 네이버 등 한국의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내년에 출시될 신제품 4종으로 인해 관련 산업이 더욱 바빠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한국 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협력 대상의 확장과 상징적인 제스처

지난해 만남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그룹의 총수가 참여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SK하이닉스, LG, 네이버까지 협력 대상이 메모리, 로보틱스, AI 전반으로 확대된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만찬 후 젠슨 황 CEO와 총수들은 식당 밖으로 나와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SK하이닉스의 'HBM 칩스' 과자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More HBM', 'Everyone loves HBM'을 외치는 젠슨 황 CEO의 모습은 AI 반도체 기술에 대한 그의 열정과 한국 시장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2차 만찬과 이어지는 행보

2시간가량 진행된 1차 만찬 후, 총수들과 젠슨 황 CEO는 2차로 치킨 전문점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곳에서도 젠슨 황 CEO는 시민들에게 치킨 조각을 나눠주고, 최태원 회장은 'HBM 칩스' 과자를 전달하는 등 격의 없는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젠슨 황 CEO의 이번 방한은 한국의 주요 기업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AI 및 반도체 분야에서의 미래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핵심 요약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만나 AI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만찬 자리에서는 친목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으나, 젠슨 황 CEO는 신제품 4종을 공개하며 미래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소개된 신제품은 AI 가속기, CPU, AI 슈퍼컴퓨터, 로보틱스 프로세서 등으로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로보틱스 분야 협력 강화와 함께, 한국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이 메모리, 로보틱스, AI 전반으로 확대되었습니다.
  • 젠슨 황 CEO는 시민들과 소통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향후 한국 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젠슨 황 CEO가 한국 총수들과 만난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젠슨 황 CEO는 한국의 주요 기업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AI 및 반도체 분야에서의 미래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만났습니다.
이번 만남에서 공개된 엔비디아의 신제품 4종은 무엇인가요?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 신형 CPU '베라', 개인용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 로보틱스 프로세서 '젯슨 토르'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신제품들이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신제품들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저전력 D램을 대량으로 요구하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은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 긍정적인 수혜가 예상됩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이번 만남에서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협력 대상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외에 SK하이닉스, LG, 네이버까지 확대되어 메모리, 로보틱스, AI 전반으로 넓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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