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최대 K컬처 행사인 '케이콘 재팬'에서 CJ제일제당의 비비고와 삼양식품의 불닭 브랜드가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K푸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체험형 부스를 통해 한식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두 기업의 성공 전략과 그 의미를 깊이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K팝과 함께한 비비고, 일본 소비자 마음 사로잡다
CJ제일제당은 '케이콘 재팬'에서 K팝 그룹 제로베이스원과 협업한 '해피 비비고데이' 콘셉트의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팀 컬러인 블루와 비비고 로고를 활용한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과 대형 케이크 오브제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일본 시장 주력 제품인 비비고 만두와 미초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제공한 푸드트럭 존은 행사 기간 동안 약 2만 개의 제품이 소진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일본 시장 공략 가속화: 현지 생산 기지 구축과 성공적인 신제품

CJ제일제당은 일본을 K푸드 글로벌 확장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현지에 대규모 만두 공장을 완공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 '비비고 만두교자'는 출시 초기부터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비비고 만두는 일본 시장 점유율 10%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현지화 전략과 꾸준한 품질 관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음을 보여줍니다.
서울 감성 담은 불닭마트, 이색적인 경험 제공
삼양식품은 서울 한강 편의점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불닭마트' 부스를 선보이며 독특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올여름 일본 출시 예정인 신제품 '스와이시 불닭볶음면'을 최초로 공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신제품은 불닭 특유의 매운맛에 캐러멜의 달콤함을 더하고, 기존 제품보다 맵기를 조절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입니다.
다양한 제품 경험과 글로벌 접점 확대

삼양식품은 '케이콘 재팬' 한정판 세트 판매와 함께 '불닭 포테이토칩 4가지 치즈맛' 샘플링 행사도 진행하며 제품 경험의 기회를 넓혔습니다. 이러한 체험형 마케팅은 불닭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려는 삼양식품의 전략을 잘 보여줍니다.
K푸드, 단순한 음식을 넘어 문화 현상으로
비비고와 불닭의 성공 사례는 K푸드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K팝, K드라마 등 K컬처와 결합하여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케이콘 재팬'과 같은 행사는 현지 소비자들이 K푸드와 K컬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 역할을 하며, 한국 식품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 CJ제일제당과 삼양식품이 '케이콘 재팬'에서 K푸드의 매력을 선보이며 일본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 비비고는 K팝 협업과 현지화 전략으로, 불닭은 이색적인 부스와 신제품 공개로 현지 시장을 공략했습니다.
- 두 기업 모두 체험형 부스와 다양한 제품 경험 제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습니다.
- 이는 K푸드가 K컬처와 결합하여 일본 시장에서 강력한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