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방거점 금융지주들이 견조한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BNK금융, JB금융, iM금융지주 등 세 곳 모두 1분기 순이익 증가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발판 삼아 배당 확대 및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가속화하며 '밸류업'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방 금융 3사, 1분기 합산 순이익 10% 증가
지방거점 금융지주 3사의 1분기 합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은 약 5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하는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세 금융지주 모두 실적 개선에 성공했음을 의미합니다. 각 사별로는 BNK금융이 2114억원, JB금융이 1661억원, iM금융이 154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BNK금융, 이자이익 증가로 실적 개선 견인

BNK금융은 이자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가 비이자이익 감소분을 상쇄하며 두드러진 실적 개선을 이루었습니다. 1분기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5332억원을 기록했으나, 유가증권 관련 이익 감소로 비이자이익은 40.8% 감소한 41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BNK금융은 시장금리 상승과 유가증권 이익 감소로 인해 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다소 저조했으나, 향후 실적 개선과 연간 순이익 목표 9000억원 달성을 낙관하고 있습니다.
JB금융, 비은행 계열사의 약진으로 실적 견인

JB금융은 비은행 계열사의 호실적이 그룹 전체 실적을 견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727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다만, 은행 계열사의 순이익은 특별퇴직 실시로 인한 판매관리비 증가 및 유가증권 평가손 등의 영향으로 다소 감소했습니다.
iM금융, 이자·비이자이익 동반 성장으로 수익력 개선

iM금융은 지방거점 금융지주 중 실적 증가 폭이 가장 작았지만,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모두 개선되며 그룹의 전반적인 이익 창출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주주환원 확대하며 기업가치 제고 나서
지방거점 금융지주들은 1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금융권 전반의 '밸류업' 흐름에 발맞춘 행보입니다.
BNK금융, 배당 확대 및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

BNK금융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주당 15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또한, 상반기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결정하며 주주환원 의지를 강화했습니다. 배당성향 25% 이상 유지 및 배당금 10% 이상 증액 등 고배당기업 요건 충족을 위해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JB금융, 분기 균등배당 전환 및 배당금 증액

JB금융은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한 주당 311원의 분기배당을 결의했으며, 올해 1분기부터 '분기 균등배당제' 체계로 전환하여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했습니다. 이는 고배당기업 요건 충족과 더불어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iM금융, 중장기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 발표

iM금융은 이미 발표한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에 이어, 2027년까지 총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할 계획을 밝히며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감액배당 재원 확보를 통해 실질적인 배당수익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지방 금융 3사(BNK, JB, iM금융)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 BNK금융은 이자이익 증가로 실적 개선을 이루었으며, JB금융은 비은행 계열사의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 세 금융지주는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밸류업' 경쟁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 BNK금융은 분기 배당 증액 및 자사주 매입·소각을, JB금융은 분기 균등배당 전환을, iM금융은 중장기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