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가르는 돛: 한화오션, 해상풍력 시대를 열다

거대한 바람의 날갯짓이 시작되었습니다. 한화오션이 전남 신안군 우이도 해역에 39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 단지 조성을 위한 EPC 계약을 체결하며, 친환경 에너지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한화오션, 해상풍력 EPC 계약 체결: 2.6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

한화오션은 현대건설과 함께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EPC(설계·조달·시공) 도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총 계약 금액은 2조 6,400억 원에 달하며, 한화오션의 계약 금액은 1조 9,716억 원입니다.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우이도 남동쪽 해역에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화오션은 주요 인허가 확보 및 주민 수용성 제고 등 개발 전반을 주도하며, 한국중부발전, 현대건설, SK이터닉스가 주주로 참여합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 및 투자 유치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은 산업은행과 국민은행을 PF(Project Financing) 주선 기관으로 선정하여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를 위해 조성된 미래에너지펀드는 지분 출자와 후순위 대출을 포함하여 5,440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PF는 곧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국내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여

한화오션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산업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해저케이블, 하부구조물 제작, 해상 설치 등 핵심 공급망에 국내 기업을 협력사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15MW급 터빈 설치가 가능한 풍력발전기 설치선(WTIV)을 직접 건조하여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는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해상풍력 시장의 성장 전망과 정부의 지원

글로벌 해상풍력 발전 규모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정부는 2035년까지 해상풍력 25GW 보급을 목표로 항만 및 선박 등 기반 인프라 확충에 나설 계획입니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 착공을 계기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은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화오션의 비전: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분야로의 확장

필립 레비 한화오션 에너지플랜트사업부장은 이번 EPC 도급계약이 조선·해양을 넘어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화오션은 설계부터 시공·설치, 운영까지 아우르는 EPCIO(해양 신재생 사업 일괄도급)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입니다.

핵심 요약
  • 한화오션,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EPC 계약 체결 (2.6조원 규모)
  • 국내 기업 협력사 선정 및 15MW급 터빈 설치선 건조를 통한 국내 산업 활성화
  • 정부의 해상풍력 산업 지원 정책과 맞물려 시장 성장 기대
  •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분야로의 사업 확장 및 탄소중립 기여
해상풍력 EPC 계약이란 무엇인가요?
EPC는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의 약자로, 해상풍력 발전소 건설의 전 과정을 포괄하는 계약 방식을 의미합니다.
한화오션이 해상풍력 사업에 진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화오션은 조선·해양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해상풍력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의 기대 효과는 무엇인가요?
신규 일자리 창출, 국내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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